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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라면의 환갑 날입니다■ ■오늘은 라면의 환갑 날입니다■■오늘은 라면의 환갑 날입니다■라면은1963년 9월 15일 태어났습니다.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아 한국 사람들 모두가힘들게 살아가던 1961년 어느날삼양식품(주) 전중윤 사장은 남대문시장을 지나다배고픈 사람들이 한 그릇에 5원하는 꿀꿀이죽을사먹기 위해 길게 줄을 선 모습을 봅니다.전 사장은"저 사람들에게 싸고 배부른 음식을 먹게 할 방법은 없을까?"고민 끝에전 사장은 일본에서라면을 제조하는기술을 들여옵니다.하지만 외화가 없고 국교가 단절됐던 때라라면을제조하는 시설을 들여오기는 하늘에별따기 였습니다.정부가 가진 달러를 민간이 원화로 사던 시절,한 라인에 6만 달러인 라면 제조 시설을수입하기엔 전 사장도 돈이 부족 했고가난한 정부도 옹색하긴 마찬가지 였습니다.궁하면 통한다고.. 더보기
♡*...[김형석 칼럼] 진실과 자유의 가치를 모르는 정치인들 [김형석 칼럼] 진실과 자유의 가치를 모르는 정치인들진실과 자유의 가치를 모르는 정치인들사회와 국가는 진실·자유 기반 위에 존립지난 정부, 통계 조작으로 진실 가치 훼손개인 사당화된 민주당, 양심의 자유 위협공존 사회 건설 가로막는 병폐 치유해야김형석 객원논설위원·연세대 명예교수어느 나라에서나 정권이 바뀌면 민심의 변화도 뒤따른다.정당과 정권이 함께 교체될 때는 국민 의식과 가치관에도변화가 생긴다. 윤석열 정권의 경우가 그랬다.그는 전 정부 공직에서 쫓겨났고 국민의힘도그를 반기는 편이 아니었다.근소한 득표 차이였다고 하나,윤 대통령 당선은 문재인 정권의 실정이 큰 원인이었다.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선언하고 나섰다.헌법 수호와 발전이 주어진 책임이라고 강조했다.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유의 가치’를 .. 더보기
♡*...“조크가 쫑코 됐다”...정청래, 조국 본회의 불참 사진 찍었다 사과 “조크가 쫑코 됐다”...정청래, 조국 본회의 불참 사진 찍었다 사과이가영 기자 2024. 9. 22. “재미 있으라고 한 건데... 진심으로 미안”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빈자리 사진을 찍은 후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에게 보여주고 있다.뉴스핌TV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에 불참한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언급하며 빈 자리 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자 정 의원은 “조국 대표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뉴스핌TV가 촬영한 동영상에 따르면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해병대원 특검법안이 상정되고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반대 토론에 나서려는 찰나,정 의원은 조국혁신당 의원들 자리를 찾았다. 그는 “조국 대표는 왜 안 오는 거야?”.. 더보기
♡*...生年不滿百(생년불만백) 生年不滿百(생년불만백)가슴 속에 쌓였던 世塵(세진)을깨끗이 떨쳐 버리고고요한 산 속을 걸으니마음이 그렇게도 상쾌할 수가 없었다. 無我(무아)의 세계는바로 나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을,왜 이제까지 헛된 굴레와부질없는 욕망에 사로잡혀번뇌만 거듭하여 왔는가.生年不滿百(생년불만백)常懷千歲憂(상회천세우)백년도 다 못 사는 주제에천년의 근심을 안고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라 했던가아침저녁으로 바라보던그 산아요 그 물이건만비어 있는 마음으로 바라보니새삼스럽게 아름다워 보였다.아아,산과 물이 이렇게도 좋은 것을이제까지는 왜 모르고 살아 왔던가.문득 옛詩 한 수가 머리에 떠 오른다.水綠山無厭 (수록산무압)山淸水自親 (산청수자친)浩然山水裡 (호연산수리)來往一閑人 (래왕일한인)물이 푸르러 산이 좋아하고산이 푸르러 물이 좋아라네시원.. 더보기
♡*...🍒 인생을 살아가는 길 🍒 🍒 인생을 살아가는 길 🍒조금 양보하는 미덕으로 살면 될 텐데조금 돕고 베풀면 행복할 텐데 조금 배려하고 용서하면 될 텐데조금 덜먹고 나누면 행복할 텐데 무엇이 그리 길고 질기다고 움켜만 쥐나갈 때는 너나 나나 보잘것없는알 몸뚱이뿐인데 누구나 올 때는 알몸 갈 때는 빈손 누구나이 름만 대면 알만한 억만장자도 알몸으로 왔다가 이 세상에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북망산천갈 때에는 국화꽃 수백 송이와 삼베 몇 필 감고가는 그것이 고작인 것을 인심이나 쓰고가지쌓놓으면 무엇하리 우리가 영생을 살 것처럼아둥바둥 지지고 볶다 욕심이 골마 쥐어짜고 해봐야 산천 초목이70~80번 바뀌면 그대나 나나 노병에는 이기는장사 없으니 누우라면 눕고 오라면 가고힘없으니세상 순리 대로 살아가는 이치가 아니던가우리는 다 길 떠나는 나.. 더보기
♡*...소설가 김 훈 씨의[어떻게 죽을 것인가] 좀 길지만 꼭 끝까지 읽어 보세요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네요~^^소설가 김 훈 씨의[어떻게 죽을 것인가]망팔(望八)이 되니까 오랫동안 소식이 없던 벗들한테서소식이 오는데, 죽었다는 소식이다.살아 있다는 소식은 오지 않으니까, 소식이 없으면 살아있는 것이다.지난달에도 형뻘 되는 벗이 죽어서 장사를 치르느라고화장장에 갔었다.화장장 정문에서부터 영구차와 버스들이 밀려 있었다.관이 전기 화로 속으로 내려가면 고인의 이름 밑에 '소각중'이라는 문자등이 켜지고,40분쯤 지나니까 '소각 완료',또 10분쯤 지나니까 '냉각 중'이라는 글자가 켜졌다.10년쯤 전에는 소각에서 냉각까지 100분 정도 걸렸는데,이제는 50분으로 줄었다.기술이 크게 진보했고, 의전을 관리하는 절차도 세련되다.'냉각 완료'되면 흰 뼛가루가 줄줄이 .. 더보기
♡*...[석우 칼럼] 한국인의 넓은 가슴, 펼쳐 보아라! [석우 칼럼] 한국인의 넓은 가슴, 펼쳐 보아라! 김석우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한가위 추석 명절이 바로 지났다.중국의 북녘에는 우리와 같은 민속을 즐기는 민족들이 많다.홍산(紅山)문화 유적이 발굴되는 요하(遼河)지역이야말로우리 조상이 만주족, 여진족과 함께 말달리던 터전이다.유라시아 대륙의 기마민족들과 경쟁하고 교류하던 역사의 흔적이다.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으로 새 왕조를 세우고 강역(疆域)을압록강 이남으로 좁힌 다음, 중화 사대주의(事大主義)와조공 체제에 절어버렸다. 일본 제국주의는 이를 구실삼아 열등 민족이라고강조하여 식민통치를 정당화하려 했다.굴종의 역사가 비정상이었음은‘한강의 기적’, 대한민국의 80년사가 증명한다.중국이나 일본이 우리를 얕볼 수 있을까? 1965년 국교정상화 당시 30배나 컸던 선.. 더보기
♡*...윤 대통령 부부, 체코서 동포 간담회‥"양국 관계 새로운 도약 계기" 윤 대통령 부부, 체코서 동포 간담회‥"양국 관계 새로운 도약 계기"홍의표  2024. 9. 21.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체코 현지 동포들을 초청해,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체코 프라하에서 동포들과 만나"동포 사회의 모범적인 모습이 체코 국민들 사이에한국에 대한 좋은 인식을 확산시켰다"며"동포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힘입어 양국 관계가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우리 기업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두코바니원전 건설 사업과 관련해 "국내 원전 생태계를 재건하고,1천조 원이 넘는 글로벌 원전시장에 활발하게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체코와의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될 수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