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남극 떠나는 펭귄들의 ‘금귤빛 결의’…올해의 극지 사진 남극 떠나는 펭귄들의 ‘금귤빛 결의’…올해의 극지 사진옥기원 기자 2025. 4. 15. 극지연구소, 극지사진콘테스트 수상작 15점 공개제15회 극지사진콘테스트에서 대상작인‘노을과 파도가 응원하는 펭귄의 결의’(고용수 지질·지구물리대원 촬영).극지연구소 제공노을을 응시하는 펭귄과 해안가에서 잠을 자는 바다표범 등극지 생태계 순간을 담은 사진들이올해 극지사진콘테스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극지연구소는 15일 개소 21주년을 맞아남극의 다양한 생태계 모습을 담은제15회 극지사진콘테스트 수상작 15점을 공개했다.제15회 극지사진콘테스트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된‘날아보자’(서명호 안전요원 촬영) 작품.극지연구소 제공대상은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월동연구대로근무 중인 고용수 지질·지구물리대원의‘노을과 파도가 응원하는 .. 더보기
♡*...구름은 고향이 없다 구름은 고향이 없다 일찍이 東坡는 자신의 시에서 행운유수 초무정질(行雲流水 初無定質)이라 하였다."가는 구름과 흐르는 물은 애초에 정해진 바탕이 없다." 누구도 바다의 고향을 묻지 않는다. 바다의 고향은 강이었고 개천이었고 계곡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바다에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황지우 시인은 말했다.“길은, 가면 뒤에 있다.” 돌아보면 누구나 자신의 ‘지나온 길’이 보이지만, 앞을 보고 걸을 때 ‘가야했던 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 정처 없는 길이었다. 인생에 정해진 길이란 없다.오직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일 뿐이다.방법은 언제나 내 안에서 찾아야만 한다. 모든 꽃이 반드시 봄에 피는 것은 아니다.여름에도 피고 가을에도 피며심지어는 겨울이 돼서야 피는 꽃도 있다. 사과나무와 떡갈나무가 자라는.. 더보기
♡*...《인생의 진실》 《인생의 진실》받은 자료글(변동식님)입니다!2025.4.15.아띠할멈.(). 더보기
♡*...홀로 핀 민들레처럼 홀로 핀 민들레처럼 민들레는 등에에게 꽃가루 운반을 의존하기 때문에 봄에 군락을 이룬다. "무리 지어 피지 않고 혼자 덩그러니 피어 있는 민들레도 있는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리 지어 피는 민들레와 외톨이로 피는 민들레는 종류가 다르다. 한 그루만 덩그러니 피어 있는 것은 서양 민들레 종류다.- 이나가키 히데히로의 《잡초들의 전략》 중에서 - * 옹달샘에도 노란 민들레가 지천입니다. 무리를 진 민들레 꽃들이 고슬고슬 봄바람에 방긋 웃.. 더보기
♡*..."우리는 무조건 국민의힘 찍는데이" 尹 탄핵에도 보수만 바라보는 서문시장 [르포] "우리는 무조건 국민의힘 찍는데이" 尹 탄핵에도 보수만 바라보는 서문시장 [르포]장보경 2025. 4. 14. 여전한 '보수 텃밭'…국민의힘 우호 감정"탄핵 잘한 일"이라면서 책임은 민주당에50대 중에선 이재명 지지 의견 밝히기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일주일이지난 1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의 신발가게.이곳은 2022년 8월 윤 전 대통령이 취임 후처음 대구를 찾아 신발을 직접 구입한 곳이다. 60대 가게 주인은 "마음이 아프다"며"제일 잘못한 사람은 윤 전 대통령이지만우리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이번 대선에서 기권할 것"이라는 그의 말엔 허탈함이 묻어났다.'보수 성지'로 꼽히는 서문시장은 선거철마다문턱이 닳을 정도로 후보들이 찾아오는 곳이다.윤 전 대통령은 대.. 더보기
♡*...아침 편지♥ 幸 福 아침 편지2025년4월13일(일요일)♥ 幸 福♥ 두 개 다 가지면 행복하니?국민학교 다닐 때 아이들이 어찌나 많은 지한 반에 보통 70명이 넘었다.10반을 넘었으니 쉬는 시간에 운동장을내려다보면 거짓말 안 보태고 새카맣게 보였다.몇 학년 때인가 기억이 안 나는데내 짝은 몹시 마르고 까무잡잡한 여자 아이였다.짝은 도시락을 한 번도 가져오지 않았고옥수수빵을 받아 먹었다.그런데 그 빵도 다 먹지 않고 남겨서가방에 넣는 것을 여러번 보았다.연필이니 공책도 없을 때가 많았고그림 도구는 아예 준비를 해오지 않았다.그래서 내 것을 많이 썼는데 정말 아껴서잘 쓰려고 하는 것이 보여 반 쯤 쓴 크레용셋트와도화지를 나누어 주기도 했다.어느 날인가그 애가 빵을 받아서 자리에 앉는데그 냄새가 너무 좋아서 내 도시락과 바꾸어먹.. 더보기
♡*... 【혼자 보기 아까운 건배사 모음..?!】 【혼자 보기 아까운 건배사 모음..?!】 받은 자료글(변동식님)입니다!2025.4.13.아띠할멈.(). 더보기
♡*...감사하는 행복 감사하는 행복 1863년 英國 어느 추운 겨울밤,갓난아이를 품에 안은 한 여인이南部 웨일스의 언덕을 넘어가고 있었다. 갑자기 세찬 눈보라가 몰아닥쳐더 이상 걸을 수가 없었고,아무리 외쳐도 도와줄 사람조차나타나지 않았다. 다음날,한 농부가 건초 더미를 짊어지고그 눈 쌓인 언덕길을 넘고 있었다.농부는 언덕의 한 움푹한 지점에서이상한 형태의 눈더미를 발견했다. 그 눈더미를 헤치자,그 속에는 알몸으로 얼어 죽은 한 여인이 있었다. 품에는 그녀의 옷으로 감싼 무언가가 안겨있었는데, 농부가 옷을 헤치자 아직 숨을 할딱이는 갓난아이가 있었다. 여인은 추위 속에서 자신의 옷을 하나씩 하나씩벗어 아이를 감싸고,자신은 알몸으로 숨을 거뒀던 것이다. 이 아이는 커서 훗날,제1차 세계 대전 중 전시 내각을 이끌었고'베르사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