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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잔소리는 챙기는 소리

❤️ 아내의 잔소리는 챙기는 소리 ❤️
詩庭 박 태 훈


결혼식이나 모임에 나갈 때 마다 

아내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싱싱한 과일은 단 냄새가 나지만
시든 과일 냄새는 께림직한 냄새가 나는 법이요.

생각 해 보세요
자리가 여유가 있는 지하철 시내버스 시외버스를 탈 때
젊은 사람들이 왜 

나이든 사람들 옆자리에 앉기를 꺼리는가를 ?

나이든 사람 몸 냄새, 젊은 사람들이 싫어해요.
외출할 때 꼭 샤워하시고 향수 뿌리고 가세요.
입냄새 조심 가글 하시고요.

샤워 했습니다.
향수 살짝 뿌렸습니다.
칫솔질 가글 했습니다.
현관에서 신발 신는데 따라 나온 아내는 

코로 킁킁대며 냄새를 맡습니다


'이런 사냥개 ?
입속 말 입니다.
소리 냈다간 큰일 납니다.'

나이 들어 늙어서 생긴 버릇입니다.
작년에 옆자리 어느 노인 몸에서 
풍기는 

냄새가 역겹더라는 것입니다

그 뒤로 냄새 단속이 시작 된 겁니다.

"나 몸에서 냄새 안 나는데 ······ ."

그래도 조심해야 돼요.
젊은 사람들 코는 사냥개코 보다 더 예민해요.
외출 때마다 아내의 잔소리는 챙기는 소리.

그 소리를 들을 때 마다 

인생 다됐구나 서글퍼 지는 마음.

나이 육십 되거든
입조심, 몸조심, 분위기 조심 하라는 친구의 

말이 귓전에 맴돕니다.

그 친구도 마누라가 챙기는 모양입니다.

인생 정말 잠시 잠깐 입니다.
기억엔 얼마 전에 젊은이라고 불리웠는데······ .

"어이 앞에 가는 젊은이."
뒤에서 부르는 소리가 아직 귓가에
쟁쟁 거리는것 같은데 말입니다.

옛말에 나이 들면 설치지 말고
철부지 젊은이가 대든다고 같이 하지 말고

나이 값이 뭔지 아세요
또 하나의 아내의 잔소리,
챙기는 소립니다.

사람들은 말이요 제 잘못은 모르는 법이요
남의 잘못은 잘 보여요

왜 그런 줄 아세요.

남의 잘못은 앞에 있고
내 잘못은 뒷전에 있으니까 그래요.

그러니 누가 따지고 대든다고 해도 눈 한번 

감고 참으세요.
참으면 내 맘 모두가 평안 하답니다.

뉴스 사건 사고 보세요.
1초만 참았드라면 살인은 면했을 것인데······ .

그 1초를 참지 못해서 

평생을 고생하며 죄 값을 치르고 있지요.


잔소리 챙기는 소리를 하는 아내
이제 세상사는 선생님이 완전히 다 됐습니다.

받은 자료글(송완순님)입니다!

2024.9.19.아띠할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