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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으로 차오르는 가을 호수의 나라, 탑정호 용담호 화암사 고종시 마실길






슬픔으로 차오르는 가을

 호수의 나라, 탑정호 용담호 화암사 고종시 마실길



그리움으로 가득한

호수 하나 갖기를 염원하였다
무성한 청춘의 날들이 사라져 가는 날
호수처럼 고요해지는 마음
슬픔으로 차오르는 호수 같은

시 한 편 갖기를 염원하였다
인생이란 흐르기 마련
흘러서 강물처럼 어느 하구에 닿기 마련

그대가 흐르는 물처럼
삶의 어느 모퉁이로 사라져 간 날


나는 산중에 조용히 앉아
물빛 그리움을 안고 사는 푸른 눈동자


저녁 하늘 아래 흔들리는 나룻배 같은
작은 호수이기를 염원하였다

호수 / 이형권





























































받은글(등대님) 편집입니다!

2023.11.19.아띠할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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