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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관계는 이기고 지는 것이 없습니다 外 2편


사람 관계는 이기고 지는 것이 없습니다 外 2편




사람 관계는 이기고 지는 것이 없습니다


잔인하게도

인간은 백번 잘해줘도

한번의 실수를 기억한다.


덕이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얻은 수양(修養)의 산물(産物)이며

한번의 실수를 기억한다.


사람의 마음은 간사해서
수많은 좋았던 기억보다
틀어지는 경우가 참 많아요.


서운함보다 함께한 좋은 기억을
먼저 떠올릴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 되세요.


먼저 고맙다고,
사람관계는 나빠지려고해야
나빠질 수 없습니다.

사람 관계에서는
이기고 지는 것이 없습니다.
먼저 고맙다고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세요.
참, 이런거 아세요?

식사 후
적극적으로 밥값을 계산 하는 이는
돈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돈보다 관계를 더 중히 생각하기 때문"이고,


일할 때주도적으로 하는 이는
바보스러워서 그런 게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고,

다툰 후
먼저 사과하는 이는
잘못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당신을 아끼기 때문" 입니다.


나를 도와주려는 이는
빚진 게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기 때문"이며,


카톡이나 안부를 보내주는 이는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마음 속에 늘 당신을 두고 있기 때문" 입니다!

잊지마세요
소중한 인연을 아끼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
진정 행복한 삶이란 것을




덕(德) 이란...

덕이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얻은

수양(修養)의 산물(産物)이며 노력(努力)의

결과(結果)입니다.

덕에는 음덕(陰德)과 양덕(陽德)이 있는데,
음덕이란 남에게 알려지지 않은 선행(善行)을

말하고 같은 선행이라도 남에게 알려지는 것을

양덕이라고 합니다.

세상(世上)에는 빛과 향기(香氣)를 드러내는

것과 제 스스로는 아무것도 드러내지 않으면서

빛과 향기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물과 꽃이 그렇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생명력(生命力)을

불어넣는 물은 항상 가장 낮은 곳으로 흐르면서 세상의

온갖 때를 다 씻어줍니다.

바위와 험한 계곡(溪谷)을 마다하지 않고

모든 생명(生命)을 위해 묵묵(默默)히 그리고 쉬지

않고 흐르는 것입니다.

그런 물과 같은 사람, 물과 같은 인생(人生)이야말로

가장 아름답고 향기(香氣) 로운 존재(存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들 제 빛깔과 향기를 드러내기 위해 여념(餘念)이

없는 세상에서 물과 같은 사람이 없다면 세상은

온통 시들어버릴 것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물과 같은 존재가 얼마나

소중 한 것인지 알면서도 그 역할(役割)을

다른 사람이 해주길 바라고 스스로는 그 물의
덕(德)만 보려고 합니다.

세상에서 꽃과 같은 사람만 있고
물과 같은

존재가 없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해 봐야 합니다.
그러나 남에게 무엇을 베풀었음에도

반대급부를 바라지 않고 음덕을 쌓고 사는 사람을

우리의 주변에서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음덕을 쌓는 사람에게는

대우주(大宇宙) 에서 베푸는 양보가 있습니다.


또한 옛 선인(先人)들이 

우리에게 내려준 교훈(敎訓) 가운데 작은 일이라도

 선(善) 한 것이 아니면 행(行)하기를 두려워하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되면 망설이지 말고 행하라고 했습니다.

작은 선(善)도 쌓이면 큰 덕(大德)이 되고

자신은 물론 국익발전에 도움이 되지만 반대(反對)로

작은 악(惡)이 쌓이면 대악(大惡)이 되어
쇠에서 생긴 녹이 제 몸을 깎아 먹듯 스스로를

파괴(破壞)한다는 것을 명심(銘心) 해야 합니다.

그래서 노자(老子)는 물을 상선약수(上善若水)라고 하여

최고(最高)의 선(善)은 물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물은 그릇에 담길 때 자신의 모양을 고집하지 않고

그릇의 모양대로 담긴다고 하지요.

나를 버림으로써 지고지순(至高至純)의 본래의

모습을 찾는 것입니다.




呂僧珍(여승진)


중국 속담에,
“멀리 있는 물은 가까이에서 일어난 불을 끄지 못한다."

라는 원수불구근화(遠水不救近火)라는 말이 있다.


어려움에 빠져 긴급한 도움을 바라는 사람에게
즉각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가까이 사는 이웃이다.


그러나, 가까이 산다고 다 좋은 이웃은 아니다.

우물에 빠졌는데 구해줄 생각은 하지 않고

오히려 우물 속에 돌을 던지는 식으로 남의 불행을 가중하는

나쁜 이웃도 있는 법이다.


이런 까닭으로

'사는 곳을 정할 때는 반드시 이웃을 가리라'는

의미의 거필택린(居必擇鄰)이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중국 남북조시대의 일이다.

양나라 무제가 통치하던 시절 여승진이라는

명망 높은 대신이 있었다.


그는 전쟁터에서 많은 승리를 거둔 뛰어난

장수였지만 평소에는 늘 겸손하고 온화한 인격자이자

청백리로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았다.


여승진이 연주자사로 

있을 때 하루는 그의 동생이 찾아왔다.


채소를 팔면서 어렵게 살던 동생은

형이 높은 벼슬을 하고 있으니 자신도 벼슬을 한자리

얻을 수 있을까 싶어 찾아온 것이었다.


여승진은 동생의 요구를 냉정하게 거절하였다.

“나는 황제의 은혜를 많이

입었으나 아직까지 보답하지 못하고 있다.


어떻게 내 사리를 앞세울 수 있겠느냐.

너는 계속 채소 장수를 하는 게 좋을 듯하다.

동생은 부끄러운 얼굴로 돌아갔다.


한편 여승진이 사는 낡은

집 옆에는 관에서 운영하는 마구간이 있었다.

그래서 늘 냄새가 나고 소란스러워 가족이 많이 불편해 했다.


주변 사람들이 여승진에게 마구간을

다른 곳으로 옮기도록 명령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자,

여승진이 불같이 화를 내면서 말했다.


“어떻게 내 일신의 편의를 위해 관가의 마구간을 옮길 수 있단 말이오!”

그를 향한 백성의 존경심은 날이 갈수록 높아졌다.

그를 존경하는 많은 사람이 그의 집 근처에서 살고 싶어 했다.


남강군에서 군수를 지낸 송계아는

여승진의 명망을 흠모하여 임기를 마치자

여승진의 집 옆에 있는 저택을 구입했다.


인사를 온 송계아에게

여승진이 집값이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다.

송계아가 “일천일백만 냥입니다.”라고 하자

여승진은 그 엄청난 액수에 깜짝 놀랐다.


“무슨 집값이 그렇게나 비싼가요?”

송계아가 씩 웃으며 말했다.

“백만 냥으로 집을 샀고 천만 냥으로 이웃을 샀습니다.”


여기서 나온 성어가

“백만금으로 집을 사고 천만금으로 이웃을 산다"

라는 뜻의 '백만매택(百萬買宅) 천만매린(千萬買鄰)'이다.


'좋은 이웃은 천만금으로도 얻기 어렵다'는 의미다.

여승진은 이웃으로 이사 온 송계아와 자주 어울렸다.


그러다가 송계아가 재능이 출중한 사람임을 알고는 

를 황제에게 추천했다.


여승진을 철저하게 신뢰한

황제는 곧바로 송계아를 형주 지사에 임명했다.


여승진과 황제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송계아는 형주를 잘 다스려 수년 안에 큰 업적을 이루었다.


송계아가 여승진을 얻은 것처럼 좋은 이웃을 얻고 싶은가?

공자는 <논어>에서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느니,

반드시 좋은 이웃이 생기기 마련이다.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鄰) 이라고 했다.

스스로 덕을 갖추면 내가 좋은 이웃을 찾아갈 필요도

없이 좋은 이웃이 찾아온다는 말이다.



받은글(등대님)편집입니다!

2024.10.9.아띠할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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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 산조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