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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만 생기는 터널증후군? 의외로 ‘이곳’에서도 발생


손목에만 생기는 터널증후군? 의외로 ‘이곳’에서도 발생




누렇게 변한 베개, 무시하고 베다가 생기는 일


매일 베개에 얼굴을 맞대고 자지만,

그만큼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경우가 흔하지 않다.


그런데, 세탁하지 않은 베개를 오래 베고 자면,

피부에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그 이유를 알아본다.




자는 동안 베개에는 우리도 모르게 머리카락과

먼지, 피부각질, 노폐물 등이 떨어져 쌓인다.

하지만 이를 제때 제거하거나

털어내지 않으면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하기 쉽다.


각질과 노폐물 등은

 집먼지 진드기가 좋아하는 먹잇감이기 때문이다.

집먼지 진드기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로,

피부나 기도의 점막 등에 침투해 여드름, 두드러기,

습진 등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천식이나 비염 등 호흡기 질환까지 일으키기도 한다.

베개에는 세균도 가득하다.

베개는 잘 때 흘린 땀이나 

침 등에 의해 축축해지고 쉽게 오염되는데,

관리를 안 해주면 세균이 득실거린다.


실제로 서울대 생명과학부 천종식 교수 연구에 따르면

베개에서 변기보다 96배 많은 세균이 검출됐고 곰팡이,

진드기도 함께 발견됐다.


이러한 오염물질은 천식,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얼굴에는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베갯잇은 최소 1~2주에 한 번은 세탁하는 게 좋다.

만약 자주 빨기 어렵다면 매일 밖에서 두드리거나

탈탈 털어서 각질과 먼지 등을 떨어뜨려야 한다.


집먼지 진드기는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두들기면

약 70%는 제거될 수 있다.


또 일주일에 

1번씩 햇빛에 30분 이상 틈틈이 말려 주는 게 좋다.
베개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높은 습도는 집먼지 진드기 번식을 유도하기 때문에

실내 온도는 18~20도,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하는 게 좋다.

실내 환기를 하는 것도 필수다.

한편 베개를 안 베거나 너무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은 수면 습관이다.


심장이 얼굴보다 위쪽에 위치해 피가 머리로 몰리면서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이상적인 베개 높이는 대부분 6~10cm,

베개를 베고 누웠을 때 얼굴 각도가 약 5도 정도 

숙여지는 것이다.

헬스조선(2024-09-29)




딸꾹질이 몸 속 종양 신호일 수도?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예상치 못하게 일어나는 딸꾹질.

딸꾹질은 대부분은 금방 좋아지지만,

오랫동안 증상이 계속되거나,

좋아졌다가 심해지는 것이 반복되면 주의해야 한다.


난치성 혹은 지속성 딸꾹질은 24시간에서부터

25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Health)’ 등의 자료를 토대로 딸꾹질이 불러올 수 있는

심각한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

30분정도의 딸꾹질은 위험하지 않아




딸꾹질은 일반적으로는 횡격막의 자극에 의해 일어난다.

주로 음식물을 급하게 먹거나 많이 먹엇을 때 나타난다.

위장의 팽창 혹은 염증에 의해 일어나거나 뜨거운 것,

자극성 있는 것을 삼키거나 식도나 위장에 장애가

있을 때도발생 한다.

어린 아이들도 딸꾹질을 자주 한다. 생후 1∼2개월 때

는 기저귀를 가는 등의 사소한 한기(寒氣)가 느껴질 때도 한다.


일반적인 딸꾹질은 해가 없어 30분 정도 하는 것은 괜찮다.

그러나 복부 수술이나 병이 있는 경우에 일어나는

딸꾹질은 통증과 호흡 곤란을 초래할 수 있다.

48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원인 질환 있을 수도

딸꾹질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멈춘다.

보통 딸꾹질은 20~30분 내로 호전된다.

만약 딸꾹질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는면 몸의

이상 신호로 의심을 해볼 수 있다.


뇌졸중, 뇌종양, 위식도병변, 간이나 신장조직의

염증과 종양 등은 횡격막을 조절하는 신경 기능을

손상시켜 딸꾹질을 유발하기도 한다.

뇌종양의 경우 뇌압 상승으로

인한 증상은 두통이나 구토,현기증이 주 증상이다.

뇌압이 많이 상승해도 불규칙한 호흡 때문에 딸꾹질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3년간 매일 딸꾹질을 하던 가수가

머릿 속 종양을 제거한 후 딸꾹질을 멈춘 사례도 있다.

수 년 전, 영국 BBC방송은 딸꾹질로 2년 반 동안

생고생을 하다가 극적으로 나은

기타리스트 크리스토퍼 샌즈의 사연을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샌즈는 2초에 한 번씩 딸꾹질을 해댄

‘히컵(hiccup·딸꾹질) 맨’이었다.

알고보니 그는 머릿 속 종양이 있었다.

종양이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쉬지않고 딸국질을

계속한 것이었다.


수술은 어렵다. 그러나 요크셔주셰필드시의

로열 함람셔 병원에서 60%의 종양을 제거한 뒤 기적적으로

샌즈의 딸꾹질을 멈출 수 있었다.

이처럼 딸꾹질이 48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방치하면 안된다.

난치성 딸꾹질은 물론 다른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딸꾹질은 어떻게 멈춰야 할까?

질병관리청 및 대학병원의 의료자료를

종합하면 딸꾹질을 멈추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비인두를 자극하는 방법으로 혀 잡아 당기기,

물로 양치질하기, 얼음물 천천히 삼키기, 레몬조각 빨기가 있다.

또 손으로 눈 지압해 긴장을 푸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의를 딴 곳으로 돌리면서 당사자를 놀래키는 방법도 있다.

민간 요법으로 설탕을 한 스푼 정도 입에 넣고 있다가

 삼키기도 한다.


이때 구토를 

유발할 수 있기에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종이백을 입에 대고 천천히 깊게 열 번정도 숨을 쉬기도 한다.

물을 마시는 것도 딸꾹질을 멈추게 할 수 있다.

또 입천장 간지럼 태워볼 수도 있다.

솜 면봉으로 입천장을 간질여서 딸꾹질이 멈춘 사례도 있다.

일시적으로 숨을 멈춰보는 것도 좋다.

kormedi.com(2024-09-29)


손목에만 생기는 터널증후군? 의외로 ‘이곳’에서도 발생

현대인이 많이 겪는 질환 중 하나인 ‘터널증후군’은 

흔히 손목에 생긴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터널증후군은 손목이 아닌,

발목이나 팔꿈치 등에도 발생할 수 있다.


부위별로 나타나는 터널증후군의 원인, 증상 등에 

대해 알아봤다.

◇ 손목




손목 터널증후군은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손목 부위에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며,

이를 둘러싸고 보호하는 일종의 관(터널)이 있다.

손목을 많이 사용하면

손목 터널에 염증이 생기거나 근육·인대가 붓고,

정중신경이 압박돼 저림, 통증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직업 특성상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는 등 반복적으로 손목을

구부리고 펴는 사람일수록 발생하기 쉽다.

골절로 인한 손목 변형, 관절 탈구, 종양 등이 원인일 수도 있다.

손목 터널증후군이 있으면 손바닥·손가락·손목에

통증과 함께 저림, 감각 이상 등이 발생한다.


심한 경우 손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거나 엄지 근육이

위축돼 납작하게 변하기도 한다.

정확하게 진단하려면 병원을 방문해 신경타진 검사,

수근굴곡검사, 정중신경 압박검사 등을 받는 것이 좋다.

손목 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잘못된 자세를 고치는

것이 우선이다.


손목에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무리하게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소염제 복용이나 스테로이드 주사에도 증상이 지속·악화한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할 수 있다.

◇ 발목

무리하게 발목을 사용할 경우

‘발목 터널증후군’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발목 터널증후군은 주변 부위 외상, 발목 혹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목 터널이 좁아지고 신경이 압박받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발목을 자주 접질리는 경우 ▲하지정맥류, 류마티스 관절염 등과

같은 질환에 의해 신경 주위가 섬유화되는 경우


▲족부 변형이 생긴 경우에 나타날 수 있다.

발목 터널증후군은 주로 발목이나 발바닥에 증상이 나타나며,

발바닥 감각이 무뎌지거나 타는 듯한 작열감·따끔거림을 느낀다.

특히 평소 발 저림이 지속되거나 발목의 운동 범위가

많이 줄었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발목 터널증후군은 족저근막염 등 다른 발목 질환들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발목 터널증후군은

약물치료, 운동 재활치료 등으로 치료한다.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신경 압박이 심하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발목 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평소 발목을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는 게 중요하다.

만약 발목 통증이 느껴지면 운동을 자제하고 오래 걷는

것도 피하는 게 좋다.

◇ 팔꿈치

팔꿈치 터널증후군은 팔꿈치를 구부릴 때 팔꿈치 안쪽

작은 터널 부위를 지나는 척골신경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압박성 신경병증으로,

‘척골신경포착증후군’이나 ‘주관증후군’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저리는 증상이 생긴다.

손에 힘을 주는 것도 어려워진다.


팔꿈치 터널증후군은 손목과 손가락에도 증상이

나타나 손목 터널증후군과 헷갈릴 수 있지만,

팔꿈치 터널증후군은 통증이 주로 약지와 새끼손가락에

집중되는 특징을 보인다.

팔꿈치 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팔꿈치를 구부리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턱을 괴거나 팔꿈치를 접어 베고 자는 습관은 고친다.


잦은 휴대전화 사용, 장시간 운전 등도 주의해야 한다.

평소 직업 등으로 인해 팔꿈치를 자주 구부린다면 주기적으로

스트레칭하도록 한다.

헬스조선(2024-09-25)



받은글(등대님) 편집입니다!

2024.10.8.아띠할멈.().

http://cafe.daum.net/aznos


https://sinmyja430.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