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빈손입니다
캘리포니아 해변의 한 언덕에는
허스트 캐슬(Hearst Castle)이라 불리우는
멋진 건물이 있습니다.
미국의 언론 재벌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William Randolph Hearst)가
자신의 피서지로 지은 성으로
미국에서 가장 멋진 건물로 불립니다.
1500만평의 부지를
모두 보려면 10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야외에는 이탈리아에서 공수해 온
흰 대리석으로 만든 초대형 수영장이
있고 정원마다 수 천년 전의
희귀한 조각상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저택에 세워진 기둥은 전부 로마에서 통채로 가져왔고
바닥은 모두 순금이 깔려 있습니다.
정원을 수놓은 장식품만 해도
그 당시 가격으로 백만 달러가 넘었다고 합니다.
저택에는 165개의 방이 있는데
수 많은 인부들이 28년이
걸려서야 이 저택을 완공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멋진 대 저택을 만든 허스트는
정작 이곳을 방문한 적이 없습니다.
건물이 완공되기 전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마케도니아 아르게아스 왕조
제26대 국왕 알렉산드로스 3세(BC 356년 ~ BC 323년)
Alexander the Great
세계를 제패했던
마게도니아의 영웅 알렉산더 대왕도
32세의 젊은 나이에 죽으면서 관 밖으로
두 손을 보이게 하라고 유언을 하여 빈손으로
가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 줬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은 빈 손으로 세상을 떠납니다.
세상에 아무리 화려한 성이 있고 엄청난
자랑거리가 있다고 하여도 하늘이 부르면
빈손으로 가야 합니다.
성경에는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는 것이 하늘에 보화를 쌓아 놓는 것'
이라고 말씀합니다
외롭고 어두운 곳을 돌아보는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면 따뜻한 세상이
뒬 것입니다.
끝 여름의 틈새로 들어온 가을 바람이 조석으로
불어오는 9월의 세째주입니다.
복되고 형통한 한 주 열어 가시기 바라겠습니다.
받은 자료글(송완순님)입니다!
2024.9.26.아띠할멈.().